박지원, 장동혁 계엄 관련 발언에 "정당 해산 재촉하는 망언"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제25차 산업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1.21.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1/NISI20251121_0021070154_web.jpg?rnd=2025112114314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제25차 산업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계엄을 불러왔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께 혼란과 고통을 드렸다. 저는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정당 해산을 재촉하는 망언"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장동혁 대표가 오늘 대구 집회에서 '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계엄을 불러왔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께 혼란과 고통을 드렸다'고 했다"며 "망언이다. 계엄 내란의 원인이 민주당에 있다는 윤석열의 앵무새"라고 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계엄 당일 혼란과 주저함 없이 단호하게 투쟁해서 윤석열을 탄핵시켰다"며 "지금은 이재명정부를 탄생시켜서 계엄 내란의 고통도 훌륭하게 극복 중"이라고 했다.
그는 "장 대표의 오늘 망언은 국민의힘 정당 해산을 재촉하는 망언"이라며 "'이제 국민의힘 장동혁이 아니라 '장교안(장동혁+황교안 전 국무총리)'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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