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2위→1위 '키스는 괜히 해서!' 글로벌 역주행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1위 올라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글로벌 시청 순위 정상에 올랐다. 공개 첫 주 3위로 출발한 이 작품은 그 다음 주 2위에 오르더니 이번엔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3일 발표한 11월24~30일 시청 시간 순위를 보면, '키스는 괜히 해서!'는 조회수 550만회에 시청 시간 3720만 시간을 기록해 비영어 TV쇼 부문 최상단에 자리했다. 전주 1위였던 '이쿠사가미:전쟁의 신'으로 조회수 320만회에 시청 시간은 1660만 시간으로 한 계단 내려왔다.
SBS TV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물이다.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이 주연을 맡았고, 김무준·최광일·남기애 등이 출연한다. 6회까지 최고 시청률은 4회가 기록한 6.3%(닐슨코리아 기준)였다.
같은 부문엔 한국 작품이 3편 더 10위 안에 들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케냐 간 세끼'는 조회수 190만회에 시청 시간 670만 시간으로 5위,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는 조회수 180만회에 시청 시간 1490만 시간으로 6위였다. SBS TV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조회수 110만회에 시청 시간 500만 시간으로 9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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