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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어선 전복…행안장관 "'장비·인력 총동원해 신속히 구조해야"

등록 2025.12.04 21:47:34수정 2025.12.04 22: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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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태안 천리포서 7명 탄 어선 전복사고

해경, 선원 3명 구조…현재 4명 구조 중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 현장에 급파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1월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 근절을 위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정확보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2025.11.1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1월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 근절을 위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정확보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2025.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선원 구조에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께 천리포 북서쪽 2.5㎞ 지점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탄 9.77t 어선이 전복됐다.

이에 윤 장관은 "해양수산부, 해경, 충청남도, 태안군 등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선박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선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고 했다.

이어 "사고 해역의 기상·해상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속한 현장 대응수습을 위해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해경은 오후 9시 기준 선원 3명을 구조하고 나머지 4명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다.

구조된 선원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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