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충북 고용률 68.2%…취업자 99만3000명 '훈풍'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11월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했다.
10일 충청지방통게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고용률은 68.2%로 전년 동기 대비 1.8%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CE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2.1%p 오른 73.8%를 기록했다.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찍은 10월 고용률(68.6%, 15~64세 74.4%)보다는 다소 하락했다.
11월 도내 취업자는 99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4000명(3.6%) 증가했다. 남자가 55만5000명, 여자가 43만9000명으로 각각 1만2000명(2.1%), 2만3000명(5.4%) 늘었다.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가 3만8000명(5.9%), 농림어업이 1000명(0.8%) 증가하고 광업제조업이 5000명(-2.4%) 감소했다.
임금 근로자는 72만3000명으로 3만7000명(5.4%) 늘었으나 비임금 근로자가 27만명으로 3000명(-0.9%) 줄었다.
비임금 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9000명(-3.8%) 감소한 21만6000명을 차지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25만2000명으로 1만9000명(8.2%), 36시간 이상 취업자가 72만5000명으로 7000명(1.0%)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0.6시간(-1.5%) 감소한 38.3시간이었다.
이 기간 실업자는 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00명(-42.5%) 감소했다. 실업률은 0.9%p 하락한 1.0%에 그쳤다.
경제활동인구는 2만7000명(2.7%) 증가한 100만4000명, 경제활동 참가율은 1.3%p 상승한 68.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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