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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불정목도지구 침수 예방 사업 추진…2028년 준공

등록 2025.12.10 0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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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하수도정비사업 함께 추진…보급률 90% 전망

[괴산=뉴시스] 충북 괴산군 불정목도지구 침수예방사업 대상지 (사진= 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충북 괴산군 불정목도지구 침수예방사업 대상지 (사진= 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불정목도지구 침수 예방 사업과 농어촌 하수도 정비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도시침수예방사업 예산 266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의 지속적의 건의를 통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해당 사업비가 최종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

불정목도지구는 2023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는 등 반복적으로 침수 문제가 발생해온 지역이다.

우수관로 확충, 빗물저류시설 설치, 배수체계 정비 등을 추진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농어촌하수도정비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세곡, 갈론 등 7개 지구에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후평, 웅동 등 5개 지구는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 완료시 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56.7%에서 최대 90%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도시 침수 예방과 하수도 정비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기반 사업"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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