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6대 첨단전략산업 육성 뒷받침"…기보·우리은행 '맞손'

등록 2025.12.12 08:26: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600억원 규모 특별출연 협약보증 실시

[서울=뉴시스] AtoF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AtoF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2025.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AtoF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의 미래성장동력 산업 육성 기조에 맞춘 이번 협약은 기술주도 신산업 양성과 생산적 금융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30억원을 토대로 6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실시한다. 보증비율 상향(85%→100%)과 보증료 감면(0.2%포인트(p)) 혜택을 3년간 제공한다.

또 기보는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재원으로 1250억원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우리은행은 2년간 보증료 0.8%p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6대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AI) ▲바이오 ▲문화콘텐츠 ▲방산 ▲에너지 ▲첨단제조) 영위 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금융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기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적 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