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존중TF, 국방부 조사분석실 신설…실장에 박정훈 대령
조사분석실, 27명 규모…12·3 계엄 가담자 조사 및 처리방향 검토
金총리 "국방장관, 軍 오명 씻도록 TF 활동 흔들림 없이 해달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 해병 특별검사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6차 소환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9.04.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20960534_web.jpg?rnd=20250904101721)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 해병 특별검사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6차 소환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9.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를 조사하기 위해 출범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의 국방부 조사분석실장에 박정훈 대령이 임명됐다.
국무총리실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 헌법존중TF에 조사분석실을 신설하고 실장에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직무대리로 재직 중인 박 대령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사분석실은 박 대령 포함 27명으로 구성됐다. 12·3 비상계엄 가담자에 대한 징계 및 수사 등 처리 방향을 검토하고, 기존 조사결과에 대한 검증 및 보완, 추가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총리실은 헌법존중TF 외부자문위원으로 육군 장성 출신 이친범 전 주동티모르대사를 외부자문단 보강 차원에서 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현장에서 군의 원칙과 절차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박정훈 대령이 중책을 맡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국방부 장관은 군이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입은 오명과 상처를 씻어낼 수 있도록 TF 활동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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