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강화경찰, '대북전단 살포 원천 차단' 합동 점검
![[인천=뉴시스] 지난 11일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서 강화군과 강화경찰서가 대북전단 원천 차단 합동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2/NISI20251212_0002016994_web.jpg?rnd=20251212135705)
[인천=뉴시스] 지난 11일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서 강화군과 강화경찰서가 대북전단 원천 차단 합동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2025.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강화군은 석모도 일대에서 강화경찰서와 대북전단 살포 행위 원천 차단 및 위험구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해안선을 따라 밀물 때를 이용한 대북전단 살포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내 위험구역의 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또 ▲대북전단 살포 우려 지역 순찰 강화 ▲현장 접근 통제 및 안전조치 점검 ▲유관기관 간 대응 체계 확인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현장을 살피며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
군과 경찰은 앞으로도 정기 합동 점검과 정보 공유를 통해안보 위험요인 제거와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북전단 살포는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군·경의 불필요한 긴장을 초래할 수 있는 행위"라며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위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북전단 살포 준비나 의심되는 행동을 목격한 주민께서는 즉시 군청 또는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며 "신속한 신고가 지역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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