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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다움가공센터, HACCP 인증…안전식품 생산 기반 마련

등록 2025.12.16 13:31:33수정 2025.12.16 13: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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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주스 분야 적합 판정

[창녕=뉴시스] 창녕다움가공센터 HACCP 인증서.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창녕다움가공센터 HACCP 인증서.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창녕다움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안전하고 건강한 가공식품 생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HACCP 인증은 식품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유통 등 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 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철저한 검증을 거쳐야만 획득할 수 있다.

창녕다움가공센터는 올해 1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마친 뒤 가공품 개발, 공정 표준화, 위생관리기준 수립 등 상품성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생산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과채주스 분야에서 HACCP 인증을 획득하며 체계적인 품질·안전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외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창녕다움가공센터의 성과에 힘입어 제품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 활성화와 가공 창업농 육성 등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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