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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농협의체, 의령 '사랑의집' 갔다…축산·농산물 꾸러미

등록 2025.12.16 14: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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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안심농협의체,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 나눔 행사. (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안심농협의체,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 나눔 행사. (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기술지원하는 안심농협의체는 16일 의령군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농산물·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안심농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로 구성됐다. 주요 품목은 ▲과일·채소류(사과, 단감, 대봉감, 파프리카, 표고버섯 등) ▲축산·가공품(유정란, 김치, 흑돼지 찌개용, 장아찌 등) ▲차류(녹차, 히카마차 등)다.

안심농은 10여 년 전부터 매년 연말이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찾아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나누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안심농협의체는 경남농업기술원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육성된 농업경영체 협의체다. 친환경, 무항생제, 동물복지 등 다양한 안전·품질 인증을 갖춘 경남 대표 농가들로 구성돼 있다.

안심농협의체 이웅일 회장은 "경남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성장한 단체인 만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며 "정성껏 키운 안전한 농산물로 이웃들의 건강한 식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안심농이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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