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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강원도 건축행정 평가서 '최우수 기관'

등록 2025.12.17 14: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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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 개선, 안전 확보

[평창=뉴시스] 평창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평창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방자치단체 건축행정 평가'에서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건축행정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28개 지표로 최근 1년간의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평창군은 건축 인허가 처리 신속성과 공정성 확보, 건축 안전 강화, 노후 건축물 관리, 행정 개선 노력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도내 시군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민원 처리 기간 단축 사전 검토 강화, 현장 중심 건축 안전 점검, 공공건축물 유지관리 체계 정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침체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원스톱 서비스' 운영(건당 약 70만원 절감)과 지역 건축사회 정례 간담회 개최 등으로 주민 체감 시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강원도가 올해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에도 기여했다. 이는 평창군이 도내 기초자치단체로서 건축행정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다.

이성모 군 허가과장은 "이번 도내 1위 선정은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 건축행정을 지속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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