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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베이징 톈차오 예술센터 뮤지컬 페스티벌 성대식' 참여

등록 2025.12.18 10: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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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뮤지컬 교육의 우수 사례 소개

한·중 예술교육의 새로운 협력 가능성 모색

[서울=뉴시스] 서경대가 2025 베이징 톈차오 예술센터 10주년 뮤지컬 페스티벌 성대식에 참여했다. (사진=서경대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경대가 2025 베이징 톈차오 예술센터 10주년 뮤지컬 페스티벌 성대식에 참여했다. (사진=서경대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경대 문화예술센터는 지난 16~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베이징 톈차오 예술센터 10주년 뮤지컬 페스티벌 성대식(2025 Beijing Tianqiao Musical Annual Ceremony)'에 참여했다.

이번 성대식은 베이징시 톈차오예술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문화 프로젝트로, 중공 베이징시위원회 선전부, 베이징시 문화와 관광국, 시청구 인민정부의 추진으로 중앙희극학원과 중국공연업협회가 특별 주최하고 베이징 톈차오예술센터가 주관했다.

행사는 중국 뮤지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토론과 글로벌 협력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공연, 포럼, 국제 쇼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중 열린 원탁 포럼 세션에서는 류해문(刘海文) 뮤지컬 온라인 부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중국 뮤지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전략 연구: 한국 대학 실무현장 교육 모델 벤치마킹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발표에서는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의 교육 시스템, 실습 중심 커리큘럼, 창작 기반의 현장 연계 교육 사례들이 한국형 교육 모델로 소개됐다.

또한 행사에는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 및 교육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에서는 최은정 교수, 권미경 교수, 이천의 연구원이 참석했다.

또한 천션(陈申) 상하이희극학원 교수, 다이진쑹(戴劲松) 중앙희극학원 교수, 황카이(黄凯) 북경무용대학 교수, 우자(吴佳) 상하이음악학원 교수, 왕멍(王萌) 텐차오예술센터 대표, 매의(梅依) 뮤지컬온라인 대표 등 중국 예술교육기관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서경대는 중국 예술교육기관 관계자들과 ▲한·중 공동 교육 프로그램 기획 ▲창작 인재 교류 ▲국제 공동 제작 프로젝트 등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최 교수는 "아시아 공연예술 교육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창작 인재 양성과 교육 교류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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