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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여기서해' 운영한다…온라인 통합예약서비스

등록 2025.12.18 14: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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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여기서해' 운영한다…온라인 통합예약서비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19일부터 지역 내 모든 교육 강좌와 시설 예약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예약서비스 '여기서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여기서해'는 기존에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평생학습관 및 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 정보뿐만 아니라 서구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청년센터, 가족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각종 공연, 강좌, 체육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예약페이지로 바로 이동해 쉽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메뉴 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온라인 통합예약서비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 대상 명칭 공모를 진행해 132건이 접수됐고 내부 검토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여기서해'라는 명칭을 확정했다.

이 명칭은 '여기'와 서구의 새 이름인 '서해구'를 합쳐 '여기서 해' 또는 '여기 서해(구)'라는 중의적 표현으로 서해구의 모든 예약 정보를 모아놓은 서비스를 이용해 예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운영 주체가 달라 정보를 얻기 어려워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며 "많은 구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예약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강 구청장은 "지역 내 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통합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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