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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국 첫 청년자율방재단 운영 성과 '우수기관'

등록 2025.12.18 15: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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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성과보고회서 선정

제주도, 전국 첫 청년자율방재단 운영 성과 '우수기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행전안전부가 주관한 '청년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자율방재단을 출범·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제주에서 직접 기획·운영한 사례로 추진체계와 운영 성과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도 도입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광역 차원의 체계적인 운영 구조를 구축하고 청년 주도의 현장 활동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주효했다.

지난 16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도는 기관 표창을, 고선영 제주한라대학교 교수(지도교수)와 김재헌 제주청년자율방재단 대표는 청년자율방재단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개인 표창을 받았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제주청년자율방재단 단원들은 17일 충남 공주 국가재난안전교육원에서 재난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해 재난 상황 대응 절차와 안전 행동 요령을 체험형 교육으로 익혔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광역 단위 최초로 청년자율방재단을 출범·운영한 제주도의 사례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재난안전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역 차원의 지원과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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