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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 첨단소재 생산시설 들어선다…718억원 투자

등록 2025.12.19 09: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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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쎄미켐·동진첨단소재와 투자협약

46명 고용창출·신성장 동력 창출 기대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전경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전경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과 연계된 첨단소재 생산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군은 19일 동진쎄미켐, 동진첨담소재와 718억원 규모의 첨단소재 분야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동진쎄미켐은 2027년까지 458억원을 들여 대소면 부윤리 일원에 첨단소재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진쎄미켐 가족사인 동진첨단소재도 2027년까지 26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과 연계된 소재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 46명의 신규 고용 창출에 따른 지역 고용시장 활력 제고와 지역 내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에 뿌리를 내린 두 기업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은 지역 산업 여건이 안정적으로 조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투자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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