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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정부 재정지원사업 활용, ICT 분야 성과 달성

등록 2025.12.19 15: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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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44편 중 12편 SCI(E) 국제저널 게재

[대전=뉴시스] 김창수 센터장이 재직자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배재대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창수 센터장이 재직자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배재대 제공) 2025.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가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활용,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대학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으로 올 한해 107건의 연구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발표된 학술논문 44편중 12편이 SCI(E)급 국제 저널에 게재돼 국제적 연구 수준을 입증했다.

또 특허 출원 22건과 특허 등록 7건 등 소프트웨어 34건이 한국저작권위원회와 SW자산뱅크에 정식 등록돼 연구 성과가 기술 개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컴퓨터공학과 고경민 교수는 자율주행 차량 내부에서 카메라 영상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하면서도 해킹을 방지할 수 있도록 기술을 특허 등록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생애 첫 연구사업'과 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센터는 재직자 중심 연구성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체 현장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직자 연구로 확보한 핵심 연구기술을 기업 6곳에 사업화로 연결해 매출 9억7500만원을 달성, 지난해보다 9배 이상 증가했다.

핵심 연구기술은 비전 인식 기술, 클라우드 이관 서비스, 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등 당장 사업화가 가능하다.

김창수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장은 "올해 성과는 기업 수요에 부응한 연구 결과물로 사업화가 이뤄졌다는 점"이라며 "교원의 기술 혁신과 산업체에 필요한 기술 개발로 기업 매출 상승과 재직자 교육까지 동반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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