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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본격화…협의회 출범

등록 2025.12.19 14: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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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가 무장애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9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운정행복센터에서 '파주시 무장애 관광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추진에 따른 민관 협의체로 관광·복지·장애인단체·지역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원의 임기는 2027년 12월까지다.

협의회는 앞으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협력체계 구축, 무장애 관광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시는 또 협의회와 현재 추진 중인 무장애 관광 정책의 3개년 단계별 이행안을 공유했다.

시는 ▲1차 년도 무장애 관광 교통 개선 기반 마련 ▲2차 년도 관광지 주변 민간 시설 개선 및 안내센터 구축 ▲3차 년도 무장애 관광 정보 및 통합 서비스 제공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병갑 부시장은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포용적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당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용자를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협의회가 중심축이 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제언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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