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분화구, 내년 자율탐방 전환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 핵심 구역인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사진=뉴시스 DB) ijy78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02022758_web.jpg?rnd=20251219111636)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 핵심 구역인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거문오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핵심지역으로 정상코스(1코스·2.1㎞), 분화구코스(2코스·5.0㎞), 능선코스(3코스·6.7㎞) 등 3개 탐방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율탐방으로 운영하고 있는 정상코스, 능선코스에 이어 분화구코스도 해설사 동행없이 자율적으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변경한 것이다. 그동안 분화구코스에 대한 탐방이 제한적으로 이뤄지면서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거문오름 탐방에 대한 사전예약제와 1회 50명, 1일 550명 등의 인원제한은 그대로 유지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거문오름 접근성을 높이고 탐방객 편의를 확대하는 동시에 세계자연유산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한 균형을 모색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탐방객들이 세계자연유산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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