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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유치…미래 첨단산업 거점 구축

등록 2025.12.19 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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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공모 선정…AI·메타버스·홀로그램 산업 육성 본격화

익산시,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유치…미래 첨단산업 거점 구축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가상융합산업 지원 센터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가상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상융합산업은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산업 분야로,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시는 실무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테크노파크는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4층에 가상융합산업 지원 센터를 조성하고, 전담 조직인 ‘가상융합산업팀’을 신설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을 비롯해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지원, 국가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장비·기술 컨설팅, 실증 및 사업화 연계 등을 수행한다.

시는 센터 유치를 통해 기존 산업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고, 가상융합산업 관련 국가 예산 확보와 연구개발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상융합산업 지원 센터 유치는 익산이 디지털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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