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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통신호 개선, 차량 운행 비용 연 41억 절감

등록 2025.12.21 09:10:00수정 2025.12.21 09: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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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고양시청 전경.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고양시청 전경.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주요 간선도로와 교차로 등 교통신호 운영을 개선해 경제적 성과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와 용역 수행업체가 참석해 올해 교통신호 운영관리 사업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시는 용역을 통해 8개의 주요 간선도로 축 개선 사업을 포함해 관내 교차로 1438개소를 대상으로 총 531개소 교차로의 교통신호체계를 분석·개선했다.

고봉로 등 주요 간선도로(8개) 교통신호 운영을 개선한 결과 가로축별 평균 통행속도가 평균 6.9㎞/h 향상됐다.

지체 시간은 41.4sec/㎞ 감소했고, 정지 횟수 평균 0.9회/대 감소했다.

이로 인해 8개 축, 총 18.2㎞ 구간에서 차량 운행 비용이 연간 41억8100만원, 환경적 비용은 연간 16억7300만원의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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