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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 1339명 선발

등록 2025.12.22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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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인하대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인하대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하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4054명 중 33%인 1339명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하대는 올해도 무전공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첨단분야 학과를 신설해 전공선택권을 강화했다.

지난해 도입한 전공자율선택제 선발인원도 확대해 프런티어창의대학 내에 자유전공융합학부와 단과대학별 5개 융합학부에서 정시모집으로 544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융합학부는 가군에서 인문계열 102명, 자연계열 154명을 선발한다.

단과대학별 융합학부는 가군에서 자연과학융합학부 36명, 사회과학융합학부 42명, 인문융합학부 34명을 선발하고, 나군에서 공학융합학부 131명, 경영융합학부 45명을 각각 선발한다.

프런티어창의대학은 학생 자율성에 기반한 인하형 창의융합 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이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융합전공을 개설해 필수적으로 이수하게 하는 등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하대가 올해 신설한 모집단위인 바이오식품공학과는 나군에서 9명을 선발하고, 2026학년도 정시모집 선발전형은 수능(일반), 특성화고교졸업자, 농어촌, 실기·실적 전형이 있다.

수능(일반), 특성화고교졸업자, 농어촌 전형은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농어촌 전형은 수시 이월 인원이 있을 때만 선발한다. 실기·실적 전형은 수능과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한다.

수능성적의 영역별 반영 방법을 보면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영어·한국사는 등급별 자체 환산점수, 탐구 영역(사회·과학)은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영역의 자체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과 3등급 간 환산점수 차이를 줄여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했다. 한국사는 등급별 감점 방식으로 반영된다.

탐구영역은 변환 표준점수를 통합 산출해 과목 간 유불리를 줄였다. 탐구영역 자체변환 표준점수는 수능성적 발표 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는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기재된 경우 취득한 환산점수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따라 감점 기준이 적용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기재된 지원자는 원서접수 시 ‘학교폭력 조치사항 있음’에 체크해야 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다. 실기고사 일정은 내년 1월13~27일까지 학과별로 진행되고, 최종 선발 인원과 군배치 변화, 자세한 성적 반영비율 등은 정시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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