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 위험 분석·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아산=뉴시스] 아산시가 지난 19일 지역 위험분석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168_web.jpg?rnd=20251222093607)
[아산=뉴시스] 아산시가 지난 19일 지역 위험분석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아산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됐다. 사회·기술·환경·경제·정책·가치에 대한 종합 분석(STEEP+V)을 기반으로 한 지역 위험 분석 결과와 재난·사고 피해 통계 분석, 지리정보시스템(GIS) 공간 기반 위험 요인 분석 등 그간의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재난·사고 통계와 과거 사례를 토대로 아산시 전반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통장 등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해 주민이 체감하는 위험 요인을 연구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보고회에서는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분석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보완 사항을 제시하는 등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하고, 최종적으로 도출된 위험 목록과 개선과제를 안전관리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재난안전 관련 사업과 연계해 중장기적인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의 잠재적인 재난 위험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체계적인 대비·대응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 결과를 실질적인 지역위험 개선사업으로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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