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크루즈 여수항 입항 확대…내년 20항차 이상 기대
내년 17항차 확정…중국 선사들 추가 입항 문의 잇따라
![[여수=뉴시스] 여수항에 정박한 국제 크루즈 '노르웨지언 스피릿호' (사진=여수시 제공) 2025.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5/NISI20250925_0001953555_web.jpg?rnd=20250925142734)
[여수=뉴시스] 여수항에 정박한 국제 크루즈 '노르웨지언 스피릿호' (사진=여수시 제공) 2025.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내년 입항할 국제크루즈는 총 17항차가 확정돼 있다. 현재 추가 입항 문의도 계속되고 있어 여수항을 찾는 국제 크루즈 기항 규모는 20항차 이상이 예상된다.
여수항 국제크루즈부두는 중국 톈진에서 출발한 국제크루즈 '드림호'가 21일 입항하는 등 올해 8척이 입항했다.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다.
드림호는 여수항에서 8시간 동안 정박했으며 승객과 승무원 등 1000여명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이순신광장, 해상 케이블카 등을 방문했다.
최근 중국발 국제크루즈의 항로가 다변화되면서 한국 기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 입항 예정 항차 중 4항차는 중국발 크루즈다. 블루드림사와 아도라사 등 중국 선사들의 추가 입항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국제크루즈 유치를 위한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크루즈 선사 맞춤형 마케팅과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 개발, 크루즈 터미널 수용태세 개선 등 크루즈 관광 기반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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