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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글로컬대30…내년 94억 지역 상생사업 추진

등록 2025.12.22 1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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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캠퍼스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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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원광대학교가 '2026년 지역 연계 상생사업' 24건에 총 94억원 규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도와 협력해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따른 핵심 과제다.

원광대는 농생명·의·생명·생명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에는 전북도와 도내 시군, 유관 공공기관, 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다자 협력 체계가 구축돼 지역 혁신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료 분야 연구개발(R&D) ▲스마트농업 및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고령·의료·돌봄 기반 생명서비스 산업 활성화 ▲AI·데이터 기반 융합 플랫폼 구축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형 취업 지원 등이다.

특히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지역 산업 수요와 직접 연계해 산업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박성태 총장은 "이번 지역 상생사업 확정은 원광대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지역 산업과 대학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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