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중국 유학생 동문회 베이징서 공식 출범
![[부산=뉴시스] 동명대는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 엠파크 그랜드 호텔에서 중국 유학생 동문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동명대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449_web.jpg?rnd=20251222120013)
[부산=뉴시스] 동명대는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 엠파크 그랜드 호텔에서 중국 유학생 동문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동명대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명대는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 엠파크 그랜드 호텔에서 중국 유학생 동문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천 동명대 총장을 비롯해 강경수 이사장과 이응주 부총장, 안요한 국제교류처장, 이영숙 뷰티예술대학 학장, 임채관 경영대학 교수, 왕동 건축디자인대학 교수, 추강 건축디자인대학 교수 등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수진이 참석했다.
특히 동명대 대학원 박사 졸업생 55명, 석사 23명, 학사 22명 등 총 100명의 중국 동문이 참석해 동문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 동문회 초대 회장으로는 진창(陈昌) 천진공업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주임교수(동명대 디자인학과 박사 졸업)가 추대됐다. 또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의 15개 지역을 대표하는 24명의 지회장단이 함께 구성돼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동문 네트워크 체계가 구축됐다고 동명대는 전했다.
동문회는 앞으로 동문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한·중 교육 협력 확대 등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출범식과 함께 중국 내 학술·교육·산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동문들을 대상으로 우수동문상 시상식도 열렸으며, 장세월(张世月) 절강공상대학교 부총장(동명대 디자인학과 석사 졸업)이 대표로 상을 받았다.
이상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동명대 중국 유학생 동문회 출범은 단순한 동문 조직 결성을 넘어 동명대와 중국 사회를 연결하는 미래 지향적 가교가 되는 중요한 출발"이라며 "중국 각지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여러분은 동명대의 가장 큰 자산이며, 이번 동문회가 서로를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명대는 최근까지 학부 865명, 대학원 석·박사 577명 등 총 1442명의 중국인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중국 전역과 세계 각지에서 학계·산업계·공공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동명대에는 478명의 중국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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