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한국관광레저학회 공모전서 '최우수·우수상'

K-콘텐츠·관광 융복합 아이디어

창의성·적합성·실현 가능성 높은 평가

[원주=뉴시스] '제63차 (사)한국관광레저학회 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호텔항공외식경영학과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고 있다. (사진=한라대학교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라대학교 호텔항공외식경영학과 학생들이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제63차 한국관광레저학회 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K-콘텐츠와 관광 융복합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콘텐츠 기반 발전 전략을 제안했다.

한라대 학생들은 K-콘텐츠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융복합 전략을 제시해 창의성, 주제 적합성, 지역 적용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두 개 부문에서 모두 입상했다.

한라대 호텔항공외식경영학과는 관광·서비스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자 실무 중심 교육, 프로젝트 기반 학습, 각종 공모전·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전공 역량과 지역문제 해결능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도에 참여한 배준호·문희정·정석후 교수진은 "학생들이 현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정은 학과장은 "관광과 콘텐츠 연결 가능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시한 학생들의 기획력과 분석력이 돋보였다"며 "학과는 실무 기반 교육과 다양한 도전 기회로 미래 서비스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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