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국정과제 '노동교육'…"노사갈등 예방 위해 내실화 필요"
노동교육원, 23일 국회토론회 개최
![[서울=뉴시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로고. (로고=홈페이지 캡처) 2021.03.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3/04/NISI20210304_0000701334_web.jpg?rnd=20210304183351)
[서울=뉴시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로고. (로고=홈페이지 캡처) 2021.03.05. [email protected]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노동교육 필요성 진단과 실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노동교육원은 상당수 노동자들이 기본적인 노동인권과 노동관계법을 체계적으로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고 봤다. 임금체불, 산업재해, 근로기준법 위반 등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어 노동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 정부는 노동부 소관 국정과제에 '노동존중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노동교육 교과과정을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토론회는 노동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과 김재웅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은 종합토론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노동부, 교육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김종철 노동교육원 부원장(원장 직무대행)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선 노동분쟁과 노사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노동교육의 내실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동교육원은 노사, 고용노동 관련 업무 종사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및 노동인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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