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6개 의원연구단체 활동결과 승인
의원주도·지역 맞춤형정책 제안 등 9개월간 연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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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가 지난 9개월간 펼쳐진 의원 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승인했다.
23일 여수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여수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올해 운영된 6개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 결과를 통과시켰다.
연구단체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대표 의원 정신출) ▲지방하천 블루그린 네트워크 조성 연구회(대표 의원 진명숙)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 연구회(대표 의원 민덕희) ▲기본소득 도입 연구회(대표 의원 이석주) ▲여수 다도해 지질 유산 연구회(대표 의원 정옥기) ▲중소기업 정책 발전 연구회(대표 의원 송하진) 등 6개 단체다.
연구단체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간담회, 현장 활동, 토론회, 연구용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했다. 여수시 실정에 맞는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연구 성과는 ▲생활·관광·상권 전반에 걸친 시민참여 모델 제시 ▲소상공인 정책 신뢰도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 ▲중소기업 지원 정책 제안 및 개선 방안 ▲연등천 도시숲 시범구간 검토로 주민 참여 기반 블루그린 네트워크 추진 동력 확보 ▲여수형 기본소득·기회 소득 제도화 방향 구체화 ▲백도·사도 등 주요 지질 명소 중심으로 국가 지질공원 인증 추진 전략 등이다.
여수시의회는 연구 결과가 시정부 정책 수립과 시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공유 및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고용진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원 연구단체가 현안 중심의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구 성과들이 여수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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