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8/NISI20251218_0002021768_web.jpg?rnd=20251218134829)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2026년 농식품 이용권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한 농식품을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발급·지원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사업 지원 대상과 기간이 확대된다.
기존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존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가운데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다.
내년도에는 34세 이하 청년이 있는 가구까지 포함된다. 지원 기간도 종전 연중 최대 10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난다.
지원 신청은 내년 12월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자동응답시스템, 온라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올해 사업 이용 가구로 지원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접수된다.
지원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원, 4인 가구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 신선 농산물이다.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제공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등 영양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