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트레이드로 18세 투수 영입…도루왕 루이스 마이애미행
2023년 67도루로 아메리칸리그 1위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올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뛴 에스테우리 루이스. 2025.07.05.](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0887780_web.jpg?rnd=20251230153509)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올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뛴 에스테우리 루이스. 2025.07.05.
다저스는 30일(한국 시간) 루이스를 마이애미로 보내고 오른손 투수 아드리아노 마레로를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루이스는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 애슬레틱스를 거쳐 올해 다저스에서 뛰었다.
빠른 발이 강점인 루이스는 2023년에 67개의 베이스를 훔쳐 아메리칸리그 도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는 빅리그에서 19경기 출장에 머물렀고, 성적마저 타율 0.190(21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594로 저조했다.
결국 다저스는 루이스를 트레이드 매물로 활용해 잠재력을 가진 쿠바 출신의 마레로를 영입했다.
신예 마레로는 올해 도미니카공화국 서머리그에서 10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82를 작성했다.
특히 33이닝 동안 삼진 35개를 잡아내면서 빼어난 탈삼진 능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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