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회장 "악성민원·부당지시, 선생님 홀로 감당하게 두지 않을 것"[신년사]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2일 신년사 배포
"올해 교원들의 든든한 법적 경호팀, 정책 대변인 될 것"
"흩어져서는 그 어떤 교권도, 제도 개선도 이룰 수 없어"
![[서울=뉴시스]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지난해 12월 취임 1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악성민원 맞고소 의무화, 교육활동 소송 국가책임제 즉각 도입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5.12.11. (사진=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6047_web.jpg?rnd=20251211145406)
[서울=뉴시스]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지난해 12월 취임 1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악성민원 맞고소 의무화, 교육활동 소송 국가책임제 즉각 도입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5.12.11. (사진=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2026년 한국교총은 교원들의 가장 든든한 법적 경호팀이자 정책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어떤 악성 민원도, 어떤 부당한 지시도 선생님 홀로 감당하게 두지 않겠다"며 "행동하는 교총, 해결하는 교총이 되겠다"고 전했다.
강 회장은 "흩어져서는 그 어떤 교권도, 그 어떤 제도 개선도 이룰 수 없다"며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가 흘린 눈물이 헛되지 않게 된 것은 우리가 주저앉지 않고 뭉쳤기 때문"이라며 인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 교실 내 몰래 녹음의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대법원 판례 등을 언급했다.
이어 "선생님 혼자 교육부와 교육청에 항의하면 그것은 처리해야 할 민원이 되지만 50만 교원이 함께 요구하면 그것은 거부할 수 없는 정책적 요구가 된다"며 "조직된 목소리는 정책이 된다"고 피력했다.
강 회장은 "한국교총이라는 거대한 숲 속에서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라며 "2026년 우리 교육이 다시금 힘차게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선생님들의 자긍심이 적토마처럼 붉게 타오르는 한 해가 되도록 한국 교총은 잠시도 멈추지 않고 선생님 곁을 지키며 달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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