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내대표·최고위원 동시 선거 경쟁 가열…당내 역학구도 변화 주목
최고위원 3석 보선에 당연직 최고위원인 원내대표 보선도 11일 동시에 실시
원내대표 후보들 잇따라 출마선언하며 4파전…임기 4개월짜리에도 경쟁 가열
최고위원 9명 중 4명 선거…결과 따라 당내 역학관계 변화 있을 지 주목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명선 등 최고위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하기 위해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2026.01.01.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1/NISI20260101_0021112253_web.jpg?rnd=2026010120045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명선 등 최고위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하기 위해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2026.01.01. [email protected]
민주당은 오는 11일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지방선거 출마자(전현희·한준호·김병주)의 공석을 채울 최고위원 3명을 뽑을 예정이다. 현재 친명·친청계에서 3명(유동철·이건태·강득구), 2명(문정복·이성윤)씩 각각 후보군을 낸 상황이다.
여기에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보좌진과의 갈등 여파로 각종 의혹에 둘러싸여 사퇴했다. 이에 따라 실시되는 원내대표 보궐선거도 오는 11일이다. 원내대표는 당연직 최고위원이어서 최고위원 9석 중 4석이 같은 날 투표에 부쳐지는 셈이다.
그간 민주당 내부에서는 정청래 대표를 위시한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갈등설이 공공연히 제기됐다. 사퇴한 김 전 원내대표는 비당권파로, 강경 당권파와 청와대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은 최고위원은 정 대표, 이언주 수석최고위원, 황명선·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5명이다. 이 중 당연직 최고위원인 정 대표를 제외하면 당권파 2명, 비당권파 2명으로 분류된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힌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12.30.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21109522_web.jpg?rnd=20251230095723)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힌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12.30. [email protected]
원내대표 선거를 두고도 당내에서는 물밑 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당내에서는 3선 박정·백혜련·진성준(가나다순)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역시 3선인 한병도 의원도 4일 출마를 선언할 전망이다. 임기가 4개월에 불과하지만 지방선거에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점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최소 4파전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당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특정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이야기도 조심스레 오가는 모양새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원내대표는 재적의원 투표 80%, 권리당원 투표 20%로 선출하게 돼 있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1차 합동연설회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렸다. 유동철(왼쭉부터), 문정복, 이건태, 이성윤, 강득구 최고위원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5.12.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21104233_web.jpg?rnd=20251223113240)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1차 합동연설회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렸다. 유동철(왼쭉부터), 문정복, 이건태, 이성윤, 강득구 최고위원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5.12.23. [email protected]
하지만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당내 역학구도가 어떤 형태로든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갈수록 선거 양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