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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신임 정보총국장에 이바셴코 임명…'러 군사 잠재력 제한 지속'

등록 2026.01.03 02:52:06수정 2026.01.03 06: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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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정보총국장 부다노우, '공석 1개월'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이동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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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레흐 이바셴코 대외정보국 국장을 새로운 국방부 정보총국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2일(현지시간) 우크린포름과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에 "오늘부터 이바셴코가 정보총국에서 러시아의 군사적 잠재력을 제한하기 위한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인 드미트로 리트빈은 우크린포름에 "이바셴코가 정보총국을 이끌 것"이라며 필요한 문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인사가 2일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이바셴코 신임 국장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정보총국 부국장으로 재직하다 같은해 3월 대외정보국 국장에 임명됐다고 했다.

전임 정보총국장인 키릴로 부다노우는 같은날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드리 예르마크가 지난해 11월28일 에너지 분야 부패 연루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받고 사임한 이후 한달여간 공석이었다.

정보총국은 러시아의 군사 역량을 약화시키기 위해 러시아 본토와 점령지를 대상으로 한 장거리 타격과 정보 수집, 사보타주 등을 담당한다. 러시아 무기에서 발견된 서방산 부품 정보를 공개하는 등 러시아의 제재 우회 실태를 폭로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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