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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공천헌금 수수' 탄원서 쓴 동작구의원 내일 소환

등록 2026.01.07 19:02:46수정 2026.01.07 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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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직 구의원 2명 중 1명 조사

이번 주 중 관련자 조사 이어갈 계획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대표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5.12.3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대표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5.12.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의원에게 수천만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탄원서를 작성한 전직 동작구의원 2명 중 1명을 불러 조사한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8일 전직 동작구의원 전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동작구의원 두 명으로부터 향후 공천 편의를 봐달라는 취지의 묵시적 청탁 대가로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을 받은 후 3~5개월 만에 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직 구의원들은 2023년 12월 김 의원에게 수천만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당 대표실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탄원서에는 김 의원의 배우자와 최측근이 공천 헌금의 전달과 반환 과정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은 전씨를 상대로 탄원서를 작성하게 된 경위와 자금 전달·반환 과정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김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관계자와 고발인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씨에 대한 소환 조사 이후에도 이번 주 중 관련자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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