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도서관, 성인 위한 '글샘행복학교' 신입생 모집

【울산=뉴시스】 울산 남부도서관 제1회 글샘행복학교 졸업식. 2017.02.07.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들에게 정규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글샘행복학교'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의 성인 30명이며, 오는 2월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전 과정을 3년간 3단계에 걸쳐 이수하는 과정으로, 정식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능력을 갖추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단계별로 주 3회, 하루 2시간씩 연간 총 240시간 동안 진행된다. 1단계는 초등 1~2학년, 2단계는 3~4학년, 3단계는 5~6학년 수준의 교육이 이뤄진다. 국어, 수학, 영어 등 기초 교과 영역뿐만 아니라 현장 체험학습과 같은 창의적 체험 활동도 함께 구성되어 교육의 즐거움을 더했다.
3단계 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울산광역시교육감 명의의 ‘초등학교 학력 인정서’가 수여된다. 또한 학습에 필요한 모든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돼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다.
입학을 원하는 사람은 남부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관 관장은 "글샘행복학교는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문을 열어주는 희망의 교실이 될 것"이라며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학습자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