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조현 외교장관 "국익 기여하는 전략적 ODA 추진해야"

등록 2026.01.09 15:27:45수정 2026.01.09 16:1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코이카 업무보고 생중계 진행…"통합적 무상원조 체계 구축"

조현 외교장관 "국익 기여하는 전략적 ODA 추진해야"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업무보고에서 "국익과 정부 주요 정책에 기여하는 전략적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이카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하며 "무상원조 통합을 위한 방안으로 코이카 제도개선 TF를 구성해 코이카의 무상원조 통합 플랫폼화와 책무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업무보고에서 조 장관은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으로부터 코이카의 사업 추진 방향과 기관 운영 개선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각 부처 장관에 산하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도록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조 장관은 "코이카는 우리나라 유일의 ODA 전담기관으로 더 큰 사명감을 갖고 우리 정부 국정과제와 지시사항 이행에 임해달라"라며 "무상원조 통합 플랫폼에 걸맞은 책무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배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코이카는 ▲글로벌 협력과 연대 실현을 위한 전략적 ODA 추진 ▲무상원조 통합을 통한 가시성 있고 효과적인 ODA 이행 ▲국민 지지를 확보하는 책무성 있는 ODA 실현 ▲기업, NGO, 공공기관 등과의 민관협력을 통한 혁신적 ODA 이행을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하고 각 이행 방안을 보고했다.

아울러 코이카는 주요 쟁점 이슈로 무상원조의 분절화 문제에 대해 보고하고 분절화로 인한 사업 추진 역량 및 성과 분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협력사업 통합, 통합 인재양성사업 등 제도 개선 강화를 제시했다.

업무보고 이후 진행된 토의 세션에선 전략적 무상원조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 재생에너지, 농촌개발, AI·디지털, 보건 등 우리 강점분야에서의 ODA와 단계적 예산통합을 통한 코이카 중심의 통합 플랫폼화 이행을 위한 구체방안이 논의됐다.

외교부는 "이번 업무보고 결과를 바탕으로 국정과제인 '통합적 무상원조 체계 구축 및 가시성 있고 효과적인 ODA 확립' 달성을 위해 코이카 지도·감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