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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오클라호마, 에이스 길저스알렉산더 없이도 승리…멤피스전 16연승

등록 2026.01.10 15: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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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체임벌린 제치고 통산 득점 7위로

[멤피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제일런 윌리엄스. 2026.01.10

[멤피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제일런 윌리엄스. 2026.01.10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결장에도 승리를 일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117-116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멤피스전 16연승을 이어가며 강세를 자랑했다.

2연승을 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32승 7패를 기록해 서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26승 11패)와는 5경기 차다.

2연패에 빠진 멤피스는 16승 22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하는 에이스 길저스알렉산더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해 공백이 켰다. 여기에 골밑을 지키는 쳇 홈그렌과 아이재아 하르텐슈타인도 부상으로 빠졌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역시 주포 자 모란트 등이 부상으로 빠져 제 전력이 아닌 멤피스를 1점차로 꺾었다.

제일런 윌리엄스가 26득점 10어시스트로 오클라호마시티 승리에 앞장섰고, 켄리치 윌리엄스가 21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쌍끌이했다. 에이제이 미첼이 23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멤피스에서는 제일런 잭슨 주니어가 23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전반까지 리바운드 싸움에서 20-35로 밀리고, 야투 성공률도 35.4%에 그치면서 멤피스에 46-65로 끌려갔다. 3점슛 19개를 시도해 3개 밖에 넣지 못하면서 난조를 보였다.

3쿼터 초반까지도 흐름을 바꾸지 못하던 오클라호마시티는 미첼과 루겐츠 도트의 득점포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고, 애런 위긴스가 3점포를 터뜨려 71-83까지 추격했다.

추격을 이어가면서 81-94로 3쿼터를 마친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초반 제일런 윌리엄스가 연속 4점을 몰아쳐 10점차 이내로 따라붙었다.

멤피스가 4쿼터 중반 잭슨 주니어의 3점포 등으로 다시 109-95로 달아났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미첼이 3점포 두 방을 터뜨리는 등 매섭게 득점포를 가동해 쿼터 막판 112-114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종료 1분7초를 남기고 켄리치 윌리엄스가 3점포를 작렬하면서 115-114로 역전했고, 도트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틈새를 벌렸다.

멤피스는 경기 종료 3분여 전부터 2득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오클라호마시티에 승기를 내줬다.

휴스턴 로키츠의 베테랑 포워드 케빈 듀란트는 이날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펼쳐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0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해 NBA 통산 득점 7위로 올라섰다.

통산 3만1435득점을 기록한 듀란트는 윌트 체임벌린(3만1419득점)을 제치고 7위가 됐다. NBA 통산 득점 6위는 3만1560득점의 덕 노비츠키다.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4만2575득점으로 통산 득점 1위다.

휴스턴은 듀란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포틀랜드에 105-111로 졌다.

NBA 10일 전적

▲오클라호마시티 117-116 멤피스
▲포틀랜드 111-105 휴스턴
▲보스턴 125-117 토론토
▲필라델피아 103-91 올랜도
▲뉴올리언스 128-107 워싱턴
▲클리퍼스 121-105 브루클린
▲애틀랜타 110-87 덴버
▲피닉스 112-107 뉴욕
▲골든스테이트 137-103 새크라멘토
▲밀워키 105-101 레이커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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