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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광역도로망' 확충 집중…지역건설산업도 활성화

등록 2026.01.14 10: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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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도시 분야 5대 중점 추진 방향 발표

[전주=뉴시스] 김성수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14일 건설안전국 신년 브리핑을 통해 전주권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재난 대응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건설·안전·도시 분야 5대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1.14.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성수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14일 건설안전국 신년 브리핑을 통해 전주권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재난 대응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건설·안전·도시 분야 5대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1.14.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새해를 맞아 광역도로망 확충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14일 건설안전국 신년 브리핑에서 전주권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재난 대응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건설·안전·도시 분야 5대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한 중점 추진 방향은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추진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주거 안정 지원 ▲하천 및 생활환경 정비 등이다.

시는 지난해 개정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토대로 전주권 교통 인프라가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전주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전주 에코시티~완주 삼봉지구(과학로) ▲전주 종합경기장~완주 구이 도로 확장(백제대로·모악로) 등 11개 광역도로 노선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상태다.

해당 노선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년)에 반영될 경우 지방재정 부담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광역도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용진~우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상관~색장 외곽순환도로 구축 등 광역도로망 확충 사업을 병행 추진해 시민 생활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된다. 시는 공동주택 건설 시 지역 건설사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을 개정해 지역 업체 참여 비중을 높이고 건설 경기 활력을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재난 대응과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안전상황실 기능을 강화하고 대응 매뉴얼 재정비와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한다. 월평·미산·조촌·공덕지구 재해예방 사업에 147억원을 투입하고 학소지구 저지대 침수 방지를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 급경사지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위반건축물 문제 해결을 위한 '양성화 상담창구'를 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주거급여, 주택바우처,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전세피해 임차인 지원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정책도 지속한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전주천·삼천 하천 산책로에 대해 상·하반기 예초와 잡목 제거를 실시하고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퇴적토 제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광역도로망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건설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안전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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