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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與 의원 재보궐 전략공천? 정청래, 이재명·이낙연의 길 중 택해야"

등록 2026.01.14 11: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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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당 공직자 잘못 재보궐시 후보 미추천' 신설"

"이낙연, 무공천 당헌 개정…이재명, 재선거서 무공천"

[서울=뉴시스]조국혁신당은 지난 17일 오전 국회에서 '2026 지방선거 국힘제로, 부패제로 기획단' 출범식을 열었다. (사진=조국혁신당 유튜브 캡처)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국혁신당은 지난 17일 오전 국회에서 '2026 지방선거 국힘제로, 부패제로 기획단' 출범식을 열었다. (사진=조국혁신당 유튜브 캡처)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국혁신당은 14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전략공천을 원칙으로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청래 대표가 문재인·이재명의 길을 따를지 이낙연의 길을 따를지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2026 국힘 제로, 부패 제로 지방선거기획단장인 신장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3차 회의에서 "얼마 전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원인을 제공해 발생한 두 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전략공천'이 원칙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 이병진(경기 평택을)·신영대(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의원은 지난 8일 대법원에서 각각 당선 무효형 판결이 확정된 바 있다.

이어 신 의원은 "(지난) 2015년 10월 민주당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당헌 제96조 2항을 신설했다"며 "(당시) 문재인 대표께서는 정치적 책임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장치라고 설명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첫 대통령 탄핵에 이어 정권 교체를 이뤘다"며 "반면 이낙연 당대표는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 사건 이후 무공천 당헌을 개정해 후보를 공천했다. 그리고 모두 패배했다. 더 분한 일은 그 재보궐 선거 패배의 여파로 이어진 대선에서 윤석열씨에게 패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3년 상반기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시) 이재명 당대표는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해 무공천 결정을 내렸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에 이어 정권 교체를 이뤘다. 국민에 대한 책임과 신뢰를 우선한 결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조국혁신당은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정당법, 국회선진화법 등 정치관계 4법 위반으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경우, 원인을 제공한 후보자 소속 정당은 공천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며 "원칙을 법으로 못박아두면 내부 논란 없이 진정한 책임 정치를 구현하고 정치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여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치권 스스로 잘못을 고쳐나가는 입법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책임 정치를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 대표께서 문재인, 이재명의 길을 따라 민주 개혁 정부 5기를 열어가는 초석을 놓아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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