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태화강 국가정원서 3월부터 '전기 마차' 운행
![[울산=뉴시스] 14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김두겸 울산시장과 임현철 대변인이 어린이들과 함께 울산 마차를 시승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제공). 2026.0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21126483_web.jpg?rnd=20260114140658)
[울산=뉴시스] 14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김두겸 울산시장과 임현철 대변인이 어린이들과 함께 울산 마차를 시승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제공). 2026.0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는 14일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입구에서 '울산 마차' 시승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승회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초등학생, 정원해설사 등이 동승해 울산 마차를 직접 체험하며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울산 마차는 벨로(자전거) 택시 도입 취지에서 착안한 전기동력 관광수단으로, 정원도시 울산에 걸맞게 친환경 이동수단을 통한 꿀잼도시 울산 구현을 목표로 도입됐다.
지난 2024년 7월 울산문화관광재단과 위·수탁 협약 체결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마차 15대를 제작 완료했다.
울산 마차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총 15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전기동력으로 운행되는 울산마차를 타고 울산12경 중 대표 관광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좌석은 지면 기준 2m 정도 높이로 설치돼 시야 확보가 용이하며, 전기동력 특유의 정숙한 주행이 특징이다.
운전자의 재미있는 관광 해설을 들으며 울산의 자연과 도심 풍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최대 4명까지 동시 탑승 가능하다.
울산시는 2월 말까지 시험 운영 및 안정화 기간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유료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마차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이용시간은 회당 약 40분 정도다.
이용요금은 1인당 1만원 정도로 울산시민과 다자녀 가구, 65세 이상 고령자, 군인 등에게는 50% 감면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예약과 결제는 스마트 관광앱 '왔어울산'을 통해 하면 된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마차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즐기는 새로운 관광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을 꿀잼도시이자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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