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작년 수산물 수출액 2억6600만달러 '역대 최대'
전년비 8.7% 증가…수요 급증에 시장 다변화 '합작'

2025년 9월 말 열린 일본 동경식품박람회의 경상남도 수산물 홍보관.(자료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025년 경남 수산물 수출액이 2억66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전 최대 수출실적은 2023년 2억5100만달러였다.
2025년도 실적은 당초 설정한 수출 목표액 2억6000만달러를 102.4%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직전인 2024년도 2억4500만달러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로 수출 품목과 시장 다변화, 전략적인 해외시장 대응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김은 4100만달러로 2024년 대비 24.8% 증가해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고, 정어리는 1600만달러(전년비 +551%), 오징어 1500만달러(+73.8%), 고등어 1500만달러(+177.1%)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출 증대를 견인했다.
반면에 굴과 일부 어류가공품은 주요 수입국 경기 둔화 및 저가 수산물 선호 확산 등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전체 수출 증가 흐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수출 국가별 증가율을 보면 전년 대비 미국 11.2%, 태국 13.7%로 안정적 수출 상승 흐름을 유지했고, 튀르키예는 무려 9110%나 증가했다.
일본, 중국은 소비 위축 등 영향으로 일부 품목에서 수출이 감소했으나 나이지리아, 베트남, 홍콩 등 기타 국가 수출이 15.4% 증가하며 수출 시장 다변화 효과를 보았다는 평가다.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역대 최대 수산물 수출 실적은 수출 지원정책 강화, 가공·고부가 가치 전략, 해외 판로 개척이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라며 "전략 품목 집중 육성과 수출국 다변화, 가공·유통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산식품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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