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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통합 범시도민협의회 발족…"온갖 논쟁벌이자"

등록 2026.01.16 17:04:02수정 2026.01.16 17: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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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 대표 500명 참여…시·도 통합 의견수렴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강기정(오른쪽)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범시도민협의회 발대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1.16.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강기정(오른쪽)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범시도민협의회 발대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1.16.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 통합을 이끌 지역 행정·의정·교육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모여 행정통합 추진 범시도민협의회를 발족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범시도민협의회는 1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통합이 경제다, 일자리다, 균형발전이다'를 주제로 열린 발대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신수정 광주시의원 등 지역 행정·의정·교육 등 유관기관 대표 500명이 모였다.

발대식은 협의회 공동대표 위촉식을 시작으로 강 시장과 김 지사의 인사말과 함께 양 지역 교육감의 축사, 광주시·전남도 관계자들의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에 나선 강 시장과 김 지사는 한 목소리로 성공적인 시·도 통합을 염원하면서 각자의 역할을 당부하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지난 30년은 지역 소득 수준이 최하위를 면치 못했고 기업은 오지 않는데다 청년들은 떠나는 세월들이었다"며 "(시·도 통합을 위한) 3전 4기를 보냈던 지난 과정을 생각하면 오늘날의 시·도 통합 과정은 결코 빠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온갖 논쟁을 벌여보도록 하자. 그 주체가 오늘 발족한 협의회일 것"이라며 "광주·전남은 (정부가 약속한 인센티브) 매년 5조씩 4년간 지원을 시작으로 국회 입법 과정을 거쳐 더 많은 재정을 확보하려고 한다. 확실한 광주·전남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범시도민협의회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퍼포먼스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1.16.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범시도민협의회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퍼포먼스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1.16. [email protected]


김 지사도 "5조씩 4년간 지원 약속을 넘어 5년, 6년째에도 계속 일정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꾸준히 해나가겠다. 여러 특별행정기관도 지방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완전한 행정 통합 기반을 만들어내고 광주·전남의 대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대통령이 중앙에서 지원하고 양지역 의회, 교육계, 각계각층이 돕는 현재 광주·전남이 시·도 통합의 1호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2월 말 행정통합 특별시 특별법이 통과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시·도 통합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하는 역할에 나선다.  

광주·전남 특별시 설치 특별법안은 이달 말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채택된 뒤 내달 임시국회에 상정돼 같은달 28일 의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6월3일 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 선출을 거쳐 7월1일 통합지방정부 가칭 '광주·전남 특별시'가 출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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