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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선수, 2026 밀라노 올림픽 개회식 퍼레이드 참가 불허

등록 2026.01.25 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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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AP/뉴시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회식. 2014.02.23

[소치=AP/뉴시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회식. 2014.02.23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 입장 퍼레이드에선 러시아 출신 선수들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25일(한국 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러시아 선수들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6 동계올림픽 개회식 선수단 퍼레이드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도 국가명과 국기 사용이 불허된 러시아 출신 선수들은 개회식 입장에서도 제외될 예정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출신 선수들은 국제 스포츠계 제재를 받고 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지난 2023년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와 헤르손 지역을 ROC 소관 지역에 편입시키면서 IOC로부터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러시아 및 벨라루스 출신 선수들은 '중립국 개인 선수(Individual Neutral Athletes·AIN)' 자격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대회에 나서야 한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출신 중립국 선수들은 아이스하키, 봅슬레이 경기 등 단체전에 나설 수 없다.

이들은 피겨스케이팅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알파인 스키, 계주를 제외한 쇼트트랙 등 개인 종목만 참가할 수 있다.

IOC는 "중립국 선수들은 올림픽 개회식에서 열리는 선수단 퍼레이드에는 참가하지 않지만, 밀라노와 산악 지역에서 열리는 개회식 행사 자체에는 참석할 수 있도록 허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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