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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생활 속 불편·불안 해소 나선다…2월 시민의견 수렴

등록 2026.01.26 12:00:00수정 2026.01.26 12: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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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6주간 시민 의견 수렴

QR코드, 맘카페, SNS 통해 참여 확대

무질서·범죄 환경 개선 3대 전략 추진

[서울=뉴시스] 서울경찰청이 '서울, 일상 안전의 품격을 높이다'를 주제로 시민 중심의 '기본질서 Re-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내달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26.0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경찰청이 '서울, 일상 안전의 품격을 높이다'를 주제로 시민 중심의 '기본질서 Re-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내달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26.0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서울경찰청이 내달 1일부터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불안,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시민 중심의 기본질서 Re-디자인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6일 추진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오는 30일까지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별 자체 계획을 마련하고 내달 1일부터 3월 15일까지 6주간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QR코드가 부착된 현수막과 포스터를 시민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공간에 게시하고, 지역 맘카페와 소모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의견 접수창구를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경찰청이 지난해 12월 시민 6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에서는 음주소란과 불안감 조성 행위에 대한 단속·순찰 강화 요구와 함께,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일상 속 안전을 위협하는 무질서 근절 ▲시민이 불편·불안해하는 범죄 환경 개선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파트너십 강화 등 3대 전략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수렴된 의견에 대해서는 현장 진단을 거쳐 홍보와 계도, 교육, 집중 순찰, 단속 등 사안별 맞춤형 조치에 나선다.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시와 자치구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신속 정비하거나, 조례 개·개정 및 예산 확보를 통해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시민 대표와 경찰,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4월 30일까지 집중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제안한 시민들에게는 추진 경과를 피드백할 예정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서울의 치안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무질서가 방치되면 불편과 불안을 야기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으로 악화되는 만큼,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일상생활공간에서의 안전을 보다 두텁게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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