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 여부 내달 결론 낸다
교통혼잡 등 주민 반대 의견 검토
![[성남=뉴시스]신상진 시장이 삼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판교 봇들저류지 주민의견 수렴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2026.01.2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9/NISI20260129_0002051149_web.jpg?rnd=20260129093728)
[성남=뉴시스]신상진 시장이 삼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판교 봇들저류지 주민의견 수렴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을 둘러싼 주민 반대 의견을 검토한 뒤 사업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반대 의견을 포함해 그동안 접수된 주민 의견을 토대로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중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시정조정위원회는 '성남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에 따라 시장의 결심이 필요한 주요 정책 사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일대 봇들저류지에 공공주택 342세대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304세대를 공급하고, 공공도서관과 창업센터, 특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직주근접 주택 공급 사업이다.
이 사업은 판교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돼 왔으나, 지난해 10월 사업설명회 이후 교통 혼잡 가중과 자연환경 훼손, 도시 경관 저해,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등을 우려하는 집단 민원이 제기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6일 분당구 삼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삼평동·백현동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는 약 80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상당수는 교통체증 심화와 주거환경 저하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에 반대하며 저류지를 현 상태로 유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신상진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제기된 우려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시정조정위원회를 조속히 열어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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