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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美상무 연이틀 회담에도 관세 결론 안나…"대화 더 필요"

등록 2026.01.31 00:21:00수정 2026.01.31 0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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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입장 충분히 대화…절충점 논의"

화상으로 장관급 대화 이어갈 예정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이틀째 회담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1.31.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이틀째 회담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1.31.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이 미국의 관세 인상 위협을 논의하기 위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이틀 연속 만났으나,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김 장관은 30일(현지 시간) 이른 오전 미국 워싱턴DC 상무부 청사를 찾아 약 2시간45분간 머무르며 러트닉 장관과 회담했다.

김 장관은 회담을 마친 후 취재진에 "서로의 입장에 대해 충분하게 대화를 했다"면서도 "아직 좀 더 대화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어, 대화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 장관은 전날 오후에도 만나 이번 사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짓지 못했다. 이에 김 장관은 이날 오전 6시45분께 상무부를 다시 방문해 회담을 이어갔으나, 이번에도 러트닉 장관으로부터 원하는 답변을 얻어내지는 못한 모습이다.

김 장관은 진전된 사항이 있냐는 질문에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는 굉장히 깊어졌고, 어떻게 절충점을 찾을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대화가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일정 등에 대해서는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협상이 진행 중이기에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결론이 난 것이 아니란 뜻이냐는 물음에는 "네"라고 답했다.

양측은 두 차례 대면한 만큼 앞으로는 화상을 통해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이에 김 장관은 곧장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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