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합당 밀약설은 음모론…허위사실 법적 조치"
"민주당, 당내 분란에 조국혁신당 끌어들여…악의적 프레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해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1/NISI20260201_0021146468_web.jpg?rnd=20260201145320)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해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1. [email protected]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민주당 합당 제안과 관련해 조국혁신당을 향한 비방과 허위사실이 난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전밀약설은 존재하지 않는 음모론"이라며 "양당은 단 한 번도 공식적인 논의 테이블을 마련하지 않았다. 실무협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밀약을 운운하는 것은 굉장히 악의적인 프레임"이락 주장했다.
이어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텔레그램 대화상) 밀약이나 타격 소재와 같은 단어들은 민주당 내부의 복잡한 셈법·분란에 조국혁신당과 대통령실(청와대)을 끌어들이는 실망의 정치"라며 "가짜뉴스를 바탕으로 공격의 소재로 삼는 것은 통합 제안의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합당 제안 전 조국혁신당과 논의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 10분쯤 조국 대표가 최고위원회 (텔레그램) 방에 긴급최고위원회의를 공지했다. 그 전에 어떤 논의나 밀약 등은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또 "민주당 내부 논의 과정을 보면 권력투쟁 쪽 내용이 더 강하다. (정책) 노선을 놓고 벌어지는 건설적인 논쟁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에서 어느정도 (상황이) 정리돼야 그 다음에 (합당 관련 실무) 얘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합당 제안 이후 '혁신당 부채가 400억 원'이라는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데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 당은 차입금이 전혀 없는 '무차입(無借入)정당'이고 회계보고서상 부채 항목은 0원"이라며 "가짜뉴스를 척결하겠다던 민주당은 정작 우당을 향한 조직적인 허위 사실에 대한 유포를 묵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가짜뉴스와 비방으로 내부의 문제를 외부로 전이하지 말기를 바란다. 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단호히 대처하고 대의를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합당 논의와 무관하게 당 내부 공천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도 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방선거 기획단을 통해 공천 기준, 후보 선출 방식 등을 결정했고 지난주부터 예비후보자를 검증했다"며 "공천관리위원회도 가능하면 이번주에 구성될 것 같다. (지방선거 목표인) 국민의힘 제로, 부패 제로의 가치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뚜벅뚜벅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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