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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아쉬운 삼성 김지찬 "올해는 누상에서 많이 움직여야"

등록 2026.02.03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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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최지광 "팀에 폐 끼치지 않겠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지찬. (사진=삼성 제공). 2026.01.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지찬. (사진=삼성 제공). 2026.01.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중견수 김지찬이 올해 더 적극적인 주루를 펼쳐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의 1차 스프링캠프지인 미국령 괌에서 훈련 중인 김지찬은 3일 구단을 통해 "작년에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다. 누상에서 움직임이 적었다"면서 "올해는 다치지 않고, 몸이 안 아파야 한다. 내가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가서 누상에서 많이 움직여야 팀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은 김지찬은 콘택트 능력에 빠른 발까지 갖춘 팀 공격의 선봉장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햄스트링과 내전근, 가래톳 통증으로 90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2020년 데뷔 이래 출전 경기 횟수가 가장 적었다.

50경기 이상 결장한 김지찬은 도루 개수도 2024년 42개에서 지난해 22개로 줄어들었다.

절치부심한 김지찬은 올해 부상을 당하지 않고 많은 경기에 나서서 상대를 흔들겠다는 각오다.

이날 처음 주루 훈련을 소화한 김지찬은 "작년에 전체적으로 리드 폭을 많이 가져가지 못해서 오늘은 기본기 위주로 연습했다"며 "이종욱 코치님께서 '스킵 동작에서도 타이밍을 잘 맞추고 더 힘 있게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해주셨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지광. (사진=삼성 제공). 2026.01.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지광. (사진=삼성 제공). 2026.01.26. *재판매 및 DB 금지

2024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재활에 전념했던 오른손 투수 최지광은 올해 다시 마운드에 선다.

2024년 부상을 당하기 전에 필승조로 활약했던 그는 35경기 3승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2.23의 호성적을 거뒀다.

이날 세 번째 불펜 투구를 진행한 최지광은 25개의 공을 뿌렸다.

그는 "처음에 평지에서 불펜 투구를 하다가 마운드에서 던지려고 하니 적응하기가 조금 어려웠는데 이제는 괜찮다"며 "다음에는 하프 피칭이 아닌 정식으로 투구할 예정이다. 잘 준비해서 오키나와에서 연습경기를 할 때부터 제대로 된 공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각오를 묻는 말에는 "개인 성적보다는 안 다치고 팀에 폐를 끼치지 않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무조건 가을야구에 가서 한 번이라도 더 등판하고 싶다"며 "하체 밸런스를 확실히 더 보완해서 마운드에서 좋은 공 던질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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