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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李대통령 허위사실 유포 혐의' 전한길 소환 조율

등록 2026.02.03 18:12:41수정 2026.02.03 18: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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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명예훼손 등 5개 고발 접수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2.03. jhope@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이다솜 기자 =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를 조만간 소환한다.

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전씨 측과 피의자 조사를 위한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르면 이주에도 소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0월 전씨가 이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협박, 명예훼손 등 총 5건의 고발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출국 162일 만인 이날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며 "지금까지 경찰의 출석요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며 "경찰이 요구하는 날짜에 출석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전씨는 구속 가능성을 염두에 둔 듯 '도주·증거인멸 우려도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전씨는 또한 개봉을 앞둔 비상계엄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를 언급하며 "국민들이 진실을 알게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항에는 전씨 지지자들이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들고 전씨의 입국을 환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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