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BTS 컴백 관련 현안 점검회의 주재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BTS 컴백 프로젝트 관련 현안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4.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4/NISI20260204_0021149858_web.jpg?rnd=20260204103251)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BTS 컴백 프로젝트 관련 현안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 관련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글로벌 팬 환대를 위한 종합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BTS는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 국가/지역의 시청자에게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등 주요 장소에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문가 사전 자문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강화하고, 메인 행사장 구역을 세분화해 취약 관리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는 인파 규모 대비 충분한 안전지원인력을 요청해 공연장과 행사장 주변 등 인파밀집구역으로 예상되는 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인파 동향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실시간 도시데이터와 CCTV를 활용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특별 관리한다. 주최 측, 관계기관(경찰·소방·자치구 등)과는 현장 상황을 공유하며 위기 단계별로 즉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공연 당일에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간대별 안전 대책을 마련한다. 공연 전·후 병목구간 동선관리로 순차적 진출입을 유도하고, 공연 중 인파의 쏠림 현상 방지 방안도 점검한다. 긴급 상황을 대비해 소방·응급 인력 및 차량을 배치하고 비상 동선도 확보하게 할 예정이다.
행사장 일대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 도로 통제에 따른 버스 우회 등 교통 대책과 함께 주변 화장실 확보, 보행안전을 위한 따릉이 및 공유 PM 대여 중단, 불법 노점상, 불법주차 단속 등 현장 안전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서울광장 무대 스크린과 전광판에 다국어 안전 메시지를 송출하는 등 외국인 방문객의 안전을 도모한다.
시는 BTS 컴백 기간을 전후해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한 불공정행위 근절 대책도 추진한다. 먼저 자치구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숙박업소 요금 게시 준수 여부, 예약취소 유도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전통시장과 관광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퍼(암행 점검원)'를 활용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에 나선다.
오 시장은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이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것은 서울이 '글로벌 문화 수도'로서의 매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전 세계 방문객에게는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시민 여러분께는 일상과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인파 안전, 바가지요금, 즐길거리까지 전방위적으로 챙겨 전 세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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